마당, 나무, 정자, 벤치, 개울 등 생활주변 숲 환경을 통해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지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한국숲유치원협회 의정부분회가 2021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 티키타카 마당 숲 놀이 체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아이들의 놀 권리와 건강권을 지키고 ‘유아 숲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하여 유아 숲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 티키타카 마당 숲 놀이 체험전’을 개최했다.
‘티키타카’의 뜻은 짧은 패스로 공을 주고받는 스폐인 축구 스타일을 일컫는 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숲 협회 소속된 영·유아들이 주변의 작은 마당 숲에서 자연과 만나 생태체험 및 놀이 활동이 멈추지 않고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 출입 제한으로 단절된 실외놀이 활동을 마당 숲이 될 수 있는 마당, 나무, 정자, 벤치, 개울 등의 우리 생활 주변의 숲 환경을 통해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지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변 숲 마당 환경정비는 물론 살균 소독제로 주변 방역 및 모기 퇴치제 방역작업 실시 등 철저한 안전관리을 원칙으로 진행됐다.
한국숲유치원협회 의정부분회 김현실 회장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흙물감 놀이 키트를 참여하는 모든 기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 700명의 영·유아들이 흙물감 키트를 통해 놀거리를 찾아 즐기며 놀이하는 행복교육으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놀이로 면역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적인 ‘생태 마당 숲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