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대비 교통관리 대책 협조

2010-11-08     관리자

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동안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자율적인 자동차 2부제‘를 참여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전 지역이 자율 2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양주시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자가용 승용자동차, 비사업용 승합자동차 등)은 2부제 적용 대상이 되고, 11일은 등록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 12일은 짝수인 차량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에너지 절약과 함께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기 위한 ‘양주 승용차 없는 날’을 동시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이동량을 분산하기 위해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퇴근 시간을 10시로 늦추도록 지시하고, 민간업체의 자율적 참여를 당부한다.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급 32명을 비롯 각국 대표단 1만명의 참가 일정에 따라 교통소통 어려움이 예상되어 성숙한 시민의식과 교통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