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5일 시정회의실에서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수거사업 참여단체 대표와 포천시장, 경제생활지원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클린포천(clean-pocheon) 만들기 시책의 일환인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수거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전국환경감시단중앙회,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 그린스타트포천시네트워크,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푸른포천시민연대 청계산보전협의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포천시지부, 환경문화연대 포천시지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천시지부 및 포천민속5일장상인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월 1회 이상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담당구역을 책임지고 관리하게 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도로입양사업에 이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청소사각지역을 해소하고 시민의 힘으로 포천시를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능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를 위해 청소도구지원 및 자원봉사자보험 가입 등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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