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3동 작은사랑나눔회, 관내 독거노인 대상 효도여행 다녀와
지난 4일 가능3동 관내 순수 자원봉사단체‘작은사랑나눔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모시고‘효도관광여행’을 다녀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에서 출발해 유람선을 타고 인천 연안부두를 지나 인천대교까지 관람하는 등 시종일관 지루할 틈 없는 일정으로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관광여행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능3동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들로서 작은사랑나눔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봉사와 관심덕분에 모두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연안부두를 지날 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 하셨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를 관람하던 한 어르신은 세상도 오래살고 볼 일이라며 놀라워하시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관광행사를 이끈 작은사랑나눔회 윤정순 회장은 매년 행사를 치를 때 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기를 기원하였다.
이에 김대경 가능3동장은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는 노령화 사회에 이와 같은 경로효친사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작은사랑나눔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작은사랑나눔회」는 가능3동 통장 및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민간자원봉사단체로서 해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나들이·목욕서비스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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