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허수아비 축제
상태바
장애인복지관 허수아비 축제
  • 관리자
  • 승인 2010.11.1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지욱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여 소통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6일(토), 동두천시 신시가지 바람개비 공원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꿈꾸는 허수아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에는 허수아비 전시뿐만 아니라, 장애인식개선 부스도 마련하고 점자로 이름 적어 책갈피 만들기, 장애인식개선관련 사진·그림전시, 소망나무에 소망적기, 솟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의 자원봉사 동아리‘볕바라기’회원들도 참여하여 풍선아트·리본아트·네일아트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전시된 허수아비는 동두천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급, 봉사단체 등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200여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행사 체험후에“그동안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해 알려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몸소 체험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축제 참가 대상을 한정짓지 않고 모든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