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귀한 손님이 방문하였다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초청 ‘녹색성장으로 가는길’이라는 제목의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갑작스런 기상악화에도 시의원은 물론 각 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회원 등 일반시민까지 참석하여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현정부의 정책 기조인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전략들을 설명하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지에 대한 예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녹색성장과 관련, 많은 예시를 들면서, 동두천시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이 장관은 또, 본인이 직접 실천하는 것들을 언급하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하여야 하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본인 사무실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꽃다발, 수반 등은 일체 들여놓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날 강의 후 환경보호과 박유미 직원이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사회자가 “미리, 장관님이 이런 줄 아셨으면, 화분을 준비 했을텐데, 이번만 꽃다발을 받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강의를 마쳤다.
동두천시에서는 매달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직원들의 기본소양 및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비전! 동두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부장관 초청 강연회도 비전! 동두천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