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의회-도-공공기관 협업 체계 강화로 도민 생활편익 강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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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도의원 “의회-도-공공기관 협업 체계 강화로 도민 생활편익 강화돼야’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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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
오 의원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공공기관 관리·감독업무에만 매몰될까 우려”
오석규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를 하고 있다.
오석규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사진, 의정부4)이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에 나서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의회--공공기관 세 주체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삼위일체가 됐을 때 31개 시·1400만 도민의 생활편익이 강화된다고 하며 세 주체 간 협업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의 대부분을 공공기관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집행부는 공공기관 관리·감독 업무가 주요 업무가 심화되면 사업 분야별 전문성 보다는 소속 공공기관 관리·감독만 잘 하면 업무평가가 좋든 또는 충분히 업무 수행하는 것으로 인지 혹은 인식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또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시그니처(핵심) 정책, 사업, 브랜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은 “9개 공공기관 및 보조단체와 원팀으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자 고민하고 집행부의 직무전문성 강화에 노력하며 경기도의 핵심 정책, 브랜딩 작업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오 의원은 오후에 진행된 경기도체육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체육기금의 고갈 문제에 대해서 도와 도체육회 그리고 의회가 함께 기금충원에 대해 고민, 개선해야할 시기이며 향후 체육진흥사업의 예산 편성과 집행에 있어 더욱 면밀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오석규 도의원은 관광학 박사로서 대학()에서 관광학 전공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중국 국영 관광 기업의 한국법인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자타공인 관광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국회입법지원(문화·체육·관광)위원 등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학계 및 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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