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주민 전면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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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주민 전면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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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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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 관련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경기도는 2월 7일부터 5월 20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통계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중복조사를 방지하고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통합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을 위해 실시된다.

외국인주민 : 외국인이 정주의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와 국적을 취득한 자와 그 자녀 및 90일을 초과 거주하는 자

․ 다문화가족 : 결혼이민자 및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출생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

이번 조사는 시․군, 읍․면․동에서 외국인등록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산시스템 위주로 실시된다.

* 외국인등록정보․주민등록․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

* 필요시 외국인주민 가구방문 등 현지조사 병행

조사대상은 외국인주민의 유형별(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적별․성별․연령별(자녀) 현황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단체 등이며 조사결과는 5월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가정의 경제상태, 생활식 등 현황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각종 지원정책 수립의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정숙영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실태조사는 질 높은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각 시군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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