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첫 단추…대다수 군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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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첫 단추…대다수 군민 ‘환영’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4.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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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로 홍수와 가뭄 피해 예방, 관광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 증대에 큰 기대”
연천군과 환경부는 지난달 8월30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덕현 군수,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김미경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천군과 환경부는 지난달 8월30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덕현 군수,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김미경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천군과 환경부는 지난달 830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환경부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 적정성 검토, 향후 행정 절차와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댐 건설 이후 지역에 미치는 시너지와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임재신 건설과장이 연천 아미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환경부 관계자가 적정성 검토와 후속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천읍 한 주민은 댐 건설로 홍수와 가뭄 피해 예방과 더불어 관광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 증대에 큰 기대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연천 아미천 다목적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뿐만 아니라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이바지가 될 것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7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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