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월 21일 오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문)을 방문, 평택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찬문 교육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평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도모하며 경기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회에서 정찬문 교육장은 2010년도 지원성과와 2011년도 평택교육 운영 체계 및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2011년도는 「혁신교육」, 「학교복지」, 「학생생활인권」이 정착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역점 지원사업으로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평택교원 119 지원단」운영 ▲학력 Level Up ▲꿈과 희망의 나침반 『평택 WEE 센터』운영▲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지원 ▲ 지원행정 강화를 위한 행정지원시스템 운영 ▲ 『평택 다살이 교육』추진 등을 중점 지원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2011년을 공교육 정상화와 혁신교육정착을 위한 해로서 ‘깨끗한 혁신교육’ ‘교육자치 실현’ ‘학생과 교사 모두를 위한 복지․인권 실현’ ‘더불어 사는 평화’라는 경기교육의 네가지 원칙을 평택교육 혁신과제에 잘 적용하여 "공교육 발전 모델과 복지와 인권이 함께 정착되는 교육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상곤 교육감은 평택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이후 관내 비전초등학교 및 한국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업무 현황 및 혁신과제 추진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학부모 및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며 이 날 업무보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