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위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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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위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 관리자
  • 승인 2011.03.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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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상 134명과 3월 중 완료, 1년간 성과 중심 평가, 성과급 인사에 반영키로

경기도는 3월 4일부터 고위공무원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다.

도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134명과 체결하는 직무성과 계약은 고객과 성과중심의 조직 관리로 성과와 실적 중심의 도정운영체계 확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도는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평가 결과를 성과급, 인사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결과지표(Outcome) 중심으로 개발된 성과지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검증했으며,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해 계약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무성과평가를 계기로 공무원 사회에도 종래 연공서열식 보상에서 업무실적에 따라 일하는 만큼 보상하는 성과주의 행정체제가 본격화되고 조직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행정1․2부지사,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농업기술원장 등 고위공무원 5명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다. 나머지 고위공무원들은 3월 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날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고위공무원들은 직접 본인의 성과목표에 서명을 하고 핵심 추진사업을 공표함으로써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도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도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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