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 감사 취약 분야 업무지침서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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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감사 취약 분야 업무지침서 만들기로
  • 관리자
  • 승인 2011.03.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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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처리 요령, 관계 규정, 유권해석 등 담아 감사 고민 덜어줄 것으로 전망

경기도가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들을 모아 업무지침을 만들기로 했다.

경기도는 농림, 교통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감사원 및 중앙부처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15개 취약업무를 선정 업무지침을 만들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감사지적 내용만 수록하던 기존 감사사례집에서 벗어나, 일선 업무담공무원들이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업무지침을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새롭게 제작되는 업무지침에 자주 틀리는 업무에 대한 접방법과 올바른 업무처리 요령, 관계규정 및 유권해석, 판례 등을 함께 수록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반복적인 감사지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감사방향이 단순 업무감시에서 업무 컨설팅으로 전환했다”며 “이번 업무지침은 컨설팅한 업무들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인셈”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4월까지 업무지침 제작을 완료한 후 일선 시군에 배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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