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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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 관리자
  • 승인 2010.1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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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지구 온난화 방지 및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 등 산불방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5차 「G20 서울정상회담」 관련 국제행사를 앞두고 사회안정을 위해 산불방지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와 산림휴양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화에 의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행정력을 총동원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체제 확립을 통한 인명 및 산불피해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진화장비 정비 및 확충과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다양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로 산불경각심을 고취하여 산불발생 제로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물인 현수막 58개소, 소각금지 경고판 150개 등 1,208점을 제작, 광고물 게시대, 관광지, 농촌, 산촌 등 산림연접지에게첨 및 설치하여 산불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봉암동 산1-1번지 일원에 소재한 소요 산 등 10개소 4,703㏊의 산림과 등산로 11개노선 52.6㎞을 입산통제구 역 및 산불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관리로 출입을 통제하고, 휴일에는 산불방지 취약지 15개소에 대해 2개조 257명으로 편성된 시청산불 진 화대의 비상근무체제 유지와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보체계 강화 등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11월1일부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농업녹지과 과장을 중심으로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 41명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산불감시로 조기발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진화차 외 1,550점에 대한 산불장비를 정비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련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한 자, 산림실화, 방화한 자 등 「산림보호법」에 의한 산불관련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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