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회북시 행정대표단이 1일 포천시를 방문했다.
회북시 직속 중앙공산당 공작위원회 서립(徐立)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현재 포천시에서 10개월간 파견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회북시 교환공무원인 정이춘(丁李春)씨를 인솔하고 양 자매도시간 실질적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포천시청을 견학하고 포천아트밸리, 산사원 등 포천의 명소를 방문한 후 귀국했다.
2007년 양 도시가 공무원 교환근무 협정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우리시와 중국 회북시는 총 4명의 교환공무원을 상대도시에 파견해 서로간의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으며 선진행정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해 왔다.
한편, 이번에 귀국하는 정이춘씨는 10개월간의 파견기간 동안 주로 포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중국교류업무와 관련해 통․번역 업무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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