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도서관 포천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 개최
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제11회 포천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998년 포천축석사진동우회로 창립해 그동안 10회에 걸친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고 어르신 영정사진 봉사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박병선 포천사진연구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는 사진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많은 시민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실 규모는 작더라도 도서관, 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찾아가는 전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의 기능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곳만이 아닌 자신을 담아내고 싶은 찰나의 순간을 표현하는 예술작품으로서의 사진 전시를 통한 문화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오고 싶은 즐거운 장소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천사진연구회 사진전시회는 오는 5일까지 소흘도서관 1층 로비와 3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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