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다문화가정 64명 참여해 가족간 화합 도모해
의정부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친밀감과 화목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이천 테르메덴에서 다문화 가족캠프를 열었다.
의정부시 거주 다문화가정 20가정, 총 64명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가족캠프(family of 樂)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및 동물원 관람, 가족레크리에이션, 물놀이(온천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간의 화합 도모 및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08년부터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일상생활교육, 가족문화체험, 다문화가정 가족캠프(부부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내 친밀감과 화목을 이룬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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