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농산유통팀장 명예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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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농산유통팀장 명예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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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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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인선 농산유통팀장의 명예퇴임식이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장원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공직을 떠나지만 시민과 농업인을 위한 농업행정이 올바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동료 및 선후배 공직자들은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인선 농산유통팀장은 1980년 11월 13일 공직 생활을 시작해 내촌면 산업경제담당, 총무담당, 소흘읍 산업담당, 총무담당, 농축산과 축산담당, 화현면 주민생활팀장을 거쳐 농정과 농산유통팀장을 역임했다.

재임 중에는 탁월한 농업행정수행능력으로 포천군수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특히 재임기간동안 내무부장관, 행자부장관, 농림부장관 표창을 3회 수상했다.

재임중의 주요업적으로는 2002년도에 2002년 한일 월드컵 대비 소흘읍 가로환경정비사업 추진, 2005년 축산업등록업무를 추진해 포천축산농가 137농가 등록, 2006년에는 NSC주관 가축질병분야 국가위기 대응훈련 성황리에 마무리해 가축방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이동통제소의 철저한 운영으로 포천 방역활동에 힘써 청정 포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농축산과 축산담당으로 재임시에는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해 전국 제일의 품평회로 육성시켜 포천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포천시 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09년 농정과 농산유통팀장으로 발령받은 이인선 팀장은 경기도 G-Food Show 부스운영 우수상 수상, 2010년에는 예산 535백만원을 투자해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 대전환을 통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농특산품 대축전을 서울광장에서 추진,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및 분당선 조명광고, 의정부역사 농특산물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이인선 팀장은 “30년 여간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영광됐던 순간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포천시 공무원이 시장님을 핵심으로 굳게 단결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볼 것이다”며 퇴직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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