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북부본부 의정부 입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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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기북부본부 의정부 입주 환영한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6.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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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발행인 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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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시 용현산단 내 롯데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지난 621일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국내 최대 공기업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4개월 만에 입주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경기북부지역 12개 시군의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사업을 관할하고 올해만 44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혼신을 다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는 좋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결실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상주 직원만 260여명에 달하고 향후 주택관련 업무를 위해 의정부 사옥을 방문하는 관계자, 민원인 등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년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약 4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의정부시 세입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재정악화 해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이 지난 613일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촉구했다. 이는 경기도가 2021527일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연구원 이전 대상지로 의정부시를 선정했고 같은 해 629일에 경기도-경기연구원-의정부 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진척이 없는데 대한 발언이다.

공공기관 이전과 좋은 기업 유치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이 된다. 공공기관 입주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과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조기 실현되고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하여 여·야 위정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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