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과 연인들이 노래하듯이 사랑이란 불가사의하다. 동물학자이자 성과학자인 알프레드 킨제이가 미국인의 성생활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50년대였다.
즉 인류의 역사 중에서 1950년이 되어서야 동물학자에 의해 인간의 성생활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 후에 각 대학에서 인간의 짝짓기 관습의 유전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그 후에 산부인과 의사인 마스터즈와 그의 부인 존슨 그리고 정신과 의사인 헬렌 피셔와 같은 유명한 성과학자들이 성에 대한 커다란 성과를 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에 대한 지식은 유명한 성과학자 몇 명이 연구한 것들이다.
그 연구에는 “왜 특정의 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그리고 사랑에 실패했다고 슬퍼했는데 왜 같은 유형의 사람에게 또 끌리는가, 인간의 남성은 왜 동물보다 훨씬 큰 음경을 가지고 있고 여성의 유방은 왜 다른 동물에 비해서 큰 가 혹은 인간 남성은 왜 큰 유방을 선호하는가, 남녀의 두뇌 차이는 왜 생기는가 그리고 뇌의 차이가 성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설문이나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자료가 만들어지고 그 자료를 활용해서 우리는 ‘남녀의 차이’에 대해 예측하고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유전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또한 행동과학으로 또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통해서 인간의 남녀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남성과 여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사랑은 예측할 수 없고 조절이 불가능하고 불가사의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과학이라는 것을 점점 증명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남녀는 다르다”는 것이다. 즉 남녀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남녀가 서로 비난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지 알게 된다. 즉 법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절대로 용서하지 못할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면 남녀가 다르게 반응하면서 진화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남녀가 서로 돕고 잘 어울려 사는 방법을 찾게 된다.
물론 예외 없는 법칙은 없지만 대부분의 과학과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50-60대의 여성이 나에게 찾아와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남자를 잘 몰랐다. 남자에 대해서 진작 알았으면 내 삶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랬다면 어떤 노력이 가능한지 알았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만약에 많은 남녀가 이 사실을 일찍 깨닫기를 바란다. 즉 남녀의 다름을 남녀의 뇌, 해부학, 생리학, 언어, 호르몬, 진화생물학적으로 이해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당신의 삶이 훨씬 편안하고 행복해질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