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4년 연속 교통대책 종합평가 최우수, 2년 연속 민원행정개선 우수, 6년 연속 민방위발전 우수, 학교폭력 예방 우수기관 선정 등 올 한해 21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혁신교육지구,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수준 높은 고효율 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의원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구체적인 성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평생교육비전센터 확장이전과 을지대학 캠퍼스 및 부속병원 착공을 목전에 두는 성과를 거두었고, 무한돌봄 및 긴급복지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희망복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회룡통합환승역사 준공, 동부간선도로 확장, 민락2지구 BRT개설 등과 같은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을 들었다.
또한 중랑천·회룡천·부용천·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낙양물사랑 공원 준공, 캠프 홀링워터 담장 철거 및 시민공원 조성 등과 같은 환경 친화적 녹색도시 조성에 힘을 기울였고, 국제음악극 축제·통일예술제·회룡문화제 등 차별화된 문화예술 진흥과 더불어 북페스티벌·365열린도서관운영 등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안 시장은 “2014년도 총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2.9% 증가한 7095억원으로 편성했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면서 업무추진비, 국내여비, 연가보상비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감축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재정·경제분야에 대해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기업지원 및 창업기반을 강화하겠으며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도심상권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노력하겠고, 보건·복지·문화분야에 대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위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겠다고 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는 신념으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도시·교통·건설분야에 대해 호원IC 개설공사,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도로개설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조기 완공에 노력하겠고, 경전철 정상화를 위해 할 일이 많지만 우선 통합환승할인제 도입, 도시철도법 개정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상·하수도 환경 분야에 대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펼쳐 가겠다며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해 명품테마 가로수 길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일반행정분야에 대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아온 친절3S운동, 원스톱 민원처리, 민원단축 경고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으며 시민만족 시책을 적극 발굴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의 명성에 걸맞는 친절서비스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시정연설을 마친 안병용 시장은 43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폭 넓은 지지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어려워져 가는 상황에서 의정부시의 2014년 살림을 효율적으로 편성하는 시의회 예산심의가 12월3일부터 5일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