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5일 임진강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 고시 개정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경기도와 함께 양주시 신천유역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재되고 노후화된 염색, 도금 등 폐수배출시설을 신규 조성예정인 ‘은남산업단지’로 이전ㆍ집적화하고 있다.
또한 은남산단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강화, 산단 미입주업체 관리・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천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해 은현면 도하리 및 남면 상수리 지역에 은남산업단지 조성이 조기에 가능해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남산업단지’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에 질소 등 유기물 이외에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국내 최초로 포함시키고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청정지역 배출허용기준의 50% 적용)이 적용된다. 현재 국내에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은 6개오염물질(유기물, 부유물질, 총질소 등) 및 생태독성만 적용하고 있다.
양주시는 산업단지 준공 전ㆍ후 지자체 및 정부합동 지도ㆍ점검을 통한 위반 업체 사후 관리를 강화해 산업단지 입주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지도점검시 원폐수 처리수 특정수질유해물질 검출여부를 검사해 기준초과 배출시 엄격한 법 집행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 강화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천 수질개선 종합대책이 추진되면 신천유역 오염물질 중 특정수질유해물질, 유기물질 등 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감소되고 신천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예전의 건강한 하천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임진강고시 개정으로 입주대상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간 특정사업장 입지제한으로 산업단지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환경부의 고시개정 지원을 발판으로 섬유특화단지로서 지역내 한국섬유소재연구소,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섬유종합지원센터 등과 어우러져 양주시가 섬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