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원나들목(호원IC) 통행 요금과 관련하여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국토교통부는 호원IC 통행료의 적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10월 중에 ‘호원나들목 설치에 따른 통행료 수입영향분석 용역’을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용역 결과는 호원IC 통행료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원IC 개설사업의 총 공사비는 국․도비 및 시비가 전액 투입된 사업인 바 통행료 수입영향분석 용역 수행과정에서 우리시 및 경기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를 통해 통행료가 ‘민자고속도로의 최소단위 기본요금제(1000원)’가 아닌 실질적인 최소요금으로 책정되어 호원IC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원IC 사업의 시행주체는 국토교통부, 개설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보상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구간은 호원동 서부로(호원고교 뒤산)∼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터널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553억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도비 25%, 시비 25%)이며, 도로형식은 입체교차(연결램프 4개소)로서 총연장 4.74km, 도로폭 10m, 설계속도는 시속 40km로 오는 2015년 3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총공사 대비 7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호원나들목 개통 후 유료화 여부, 유료화 시 적정 통행요금 수준, 운영·관리주체 결정, 유지관리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