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 시작…4개월 동안 수업 후 12월 의정부예당 소극장에서 공연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는 지난 25일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청소년 32명과 함께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개월 여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음악극학교’는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음악극 제작 교육과정으로 전문 연출가 및 제작진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 다양한 이력의 청소년들이 지원했으며, 오디션에서는 5: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12월 초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 뮤지컬 ‘그리스’를 각색한 창작 공연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교육 분야는 배우, 연출, 의상, 분장으로 나뉜다. 배우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연기, 안무, 음악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연출, 의상, 분장 분야 참가자 역시 실습을 통해 작품 제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이 훈 총감독은 “의정부 지역 내 공연예술에 열정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있으나, 이들을 교육할 전문 인력이나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극학교’ 과정은 오는 8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1-828-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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