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오매불망(寤寐不忘) 프로젝트 추진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전거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난당한 피해품을 회수하기 위해 ‘오매불망(寤寐不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매불망’이란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이라는 뜻으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반드시 찾아주겠다는 취지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자전거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비해 시정장치 제거가 쉽고 이동이 용이하여 절도범들의 대표적인 표적물이 되고 있다.
지난해 의정부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는 총 411건으로, 전년(293건)대비 40%나 급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전거에 이름, 연락처 등 본인만 알 수 있는 문자를 투명형광펜으로 표기하고, 자전거 도난을 당했을 때 자외선식별 램프를 활용해 실제 주인을 찾는 방식이다.
투명형광펜으로 쓴 글자는 평소에는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식별 램프를 비췄을 때만 문자가 보인다.
현재 의정부경찰은 지구대․파출소에 별도의 자전거 등록시스템을 마련하고, 등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잠재적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동시에 절도범 검거율과 신속한 피해품 회수를 통한 주민 치안만족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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