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복합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이 지난달 29일 개장식 행사에 이어 완공 9년만에 지난 6월30일 오픈했다.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의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되어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지난 6월30일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콘도는 시설 개보수가 마무리되지 않아 오는 10월께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일랜드캐슬 성수기(7월1∼20일) 때 정상요금은 대인 주중 4만5000원, 주말 5만원, 소인 주중 3만6000원, 주말 4만원이다. 그러나 극성수기(7월21일∼8월19일)에는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대인 6만5000원, 소인 5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3개 지역주민에게는 우대해 본인에 한해 정상요금의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35∼40%를, 장애인·군인·경찰 등은 50%를 할인받는다.
한편 아일랜드캐슬은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복합리조트로 신축됐으며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등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