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구구회 의원(사진, 의정부2동, 호원1~2동)은 지난 12월20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의정부시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한마디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의정부시를 질타했다.
구구회 의원은 “종합청렴도는 2015년 2등급, 2016년 3등급, 2017년 2등급, 2018년 3등급으로 2등급과 3등급을 반복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가 관심 있는 내부청렴도는 2015년 7.5점 4등급, 2016년 7.11점 4등급, 2017년 6.72점 4등급, 2018년 5등급으로 갈수록 점수가 낮아지고 있고 이젠 더 이상 나빠지기도 힘든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는 점수가 생략된 채 등급만 발표했지만 내부청렴도의 등급을 보면 아마도 2017년 6.72점보다 못한 점수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면서 “경기도에서는 꼴등이며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단위 중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시의 내부행정은 불신과 불평,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는 증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내부청렴도는 평가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조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신뢰가 쌓여 있는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평가지표”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다시 한 번 대책을 촉구하고 뼈를 깎는 각성과 성찰을 촉구한다. 자체적으로 매년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그 결과와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결과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한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무리 ‘백년 먹거리를 만든다, 의정부의 역사를 새로 쓴다’ 하여도 이는 내부 직원들의 동의, 공감 없는 누군가를 위한 홍보거리, 치적 쌓기에 지나지 않을 우려가 다분히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