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 경기 북부지역 최고의 정론지로서 사명 감당하는 참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한북신문후원회, 한북산악회. 문화포럼, 한북장학회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989년 9월25일 지역을 밝히는 작은 등불로 출발한 한북신문이 어느덧 창간 3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한북신문이 흔들림 없이 지역의 소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은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미래는 곧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고, 삶의 터전을 만들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한북신문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 앞에서 더욱 겸허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청년들이 바라보는 미래의 핵심은 ‘공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그를 통해 ‘안정된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 미래 세대가 이 같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한북신문은 지역의 산업지형을 깊이 있게 다루고 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IT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며 스타트업과 청년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이 중요한 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논의하고 공론을 형성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문화·환경 인프라는 지역의 품격을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한북신문은 청년 주거, 교육 기회, 창업 지원, 문화 활성화 등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과 사례를 지속적으로 비추며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기회의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북신문은 극단적인 갈등과 반목이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갈등을 키우는 ‘부정적인 언론’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으로 선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서로의 뜻을 모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조용히 밝혀주는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정보의 양보다 진실의 가치 ▲속도의 경쟁보다 품격 있는 보도 ▲단기적 흥미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한북신문은 36년의 시간을 넘어 이제 새로운 책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 그리고 경기 북부지역 최고의 정론지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참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