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인 반려가구 15명 대상 총 41회기 운영… 반려견 매개 이웃관계망 형성으로 고립·고독 예방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명진)은 지난 11월3일 복지관에서 경기복지현안지원사업 '이어살개'의 한 해를 돌아보는 평가회를 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참여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살개'는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임대주택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인 반려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이웃관계망을 형성하고 사회적 연결 회복을 통해 고립과 고독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평가회까지 이어졌다.
사업에서는 펫티켓 교육, 펫로스 교육 등 반려인을 위한 교육과 함께 산책모임, 펫플로깅, 반려견 반상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반려견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계획하고 논의하며 총 41회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모임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 참여자 안*경 씨는 “반려견을 혼자 키우면서 알지 못했던 것을 대화하며 배우고 혼자서는 해보지 못할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여자 이*순 씨는 “혼자 사는 외로운 나에게 반려견을 함께 키우는 이웃이라는 친구가 생기면서 많이 밝아졌고 자신감도 늘었다”며 “참여자분들이 너무 소중하고 아름답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권*을 씨는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이제는 만나면 반려견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어살개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밝혔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동행하며 지역 안에서 이웃 간 관계가 이어지고 누구도 홀로 남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