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치과의사회 새터민 건강지킴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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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署-치과의사회 새터민 건강지킴이 MOU 체결
  • 김기만
  • 승인 2011.09.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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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 및 상담, 새터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의정부경찰서(서장 위득량)는 8일 오후 1시30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치과의사회(회장 김재성)와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협약식(MOU)을 체결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은 무료진료와 상담, 보철 치료시 경제적 여건을 감안 최대한 저렴한 가격 시술 등으로 새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은 평소 새터민들의 경우 재북 및 장기간 해외체류 등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고, 특히 치과진료는 의료비 비급여 대상에 고액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위득량 서장은 김재성 회장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협조를 요청, 김 회장이 새터민들의 치과진료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새터민 조 모씨는 “북한에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 한번도 치과 진료를 받아 본적이 없다”며, 실상을 밝히고, “한국에 와서도 일반 병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거의 무상으로 다니고 있지만, 치과 치료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치료를 받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받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성 회장은 “치아가 오복중에 하나로 치아 때문에 고생해 본 사람은 그 고통을 다 알고 있다”며, “치과의사회는 이미 호원동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을 무료진료 봉사를 하고 있는데, 북한이탈자들도 이들과 비슷한 어려움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들을 보살피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위득량 서장은 “자유를 찾아 탈북한 새터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을 보면서 실직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껴 의정부의사회 가운데 단합이 잘되는 치과의사회에 봉사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화답하고, 앞으로 새터민들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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