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와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가 증폭하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주의자, 자연요법소비자, 대체에너지소비자 등 새로운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추구하는 힐링(healing)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는 무조건 열심히 일해서 돈만 많이 버는 물질중심의 가치에서 건강ㆍ여가 등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들과는 달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화로운 사고와 행복하게 살자는 욕구가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는 삶을 일깨워주는 힐택(heal tech))은 새로운 산업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정신과 자연치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재충전하기 위해 의료기술과 민간요법, 전통 한방요법 등이 결합한 자연치유법이다.
또한 산림치유산업은 산과 숲을 이용한 치유산업을 개발하는 산업이다. 산과 숲이야 말로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명약이다. 숲에는 인간의 건강과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된 많은 물질이 있다. 진통 해열제로 쓰이는 ‘아스피린’의 주성분이 버드나무에서 추출 됐듯이, 식물이나 나무의 종류에 따라 발산되는 성분도 다양하다. 소나무 숲에서는 테르펜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천식 치유에 도움이 되고, 편백나무에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를 발산하여 아토피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숲속은 수만 가지 식물 종류만큼이나 그 효능도 다양하다. 숲은 인체상의 건강 상태가 증진되고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 치유에 효과적인 면을 의학적으로 검증돼, 산림청은 ‘전 생애 산림복지 체계’를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계획적으로 현실화 하기위해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관련법령의 제ㆍ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서도 산림치유 산업을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질병에서 해방되고 사람의 인체 면역력 증강에 초점을 맞춘 자연치유의 효능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인들은 흙을 맨발로 밟지 못하고, 콘크리트로 지어진 집에서 살면서부터 아이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아토피와 천식 등으로 고통 받고 있으나,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워, 환경을 바꾸어 치료 받기 위해 강원도 산골로, 심지어는 해외 산악지대인 ‘네팔’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병균에 약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자연치유법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은 산수가 잘 어울린 공기 맑은 청정지역으로 손꼽히고, 서울은 인구 밀집 지역인 동시에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밀도 지역으로 수많은 수도권의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 접근하기 쉬운 유리한 점이 있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의 맑은 물이 흐르고 고대산과 소요산, 명지산 등 살림이 울창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연치유산업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힐택(HT)산업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을 서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