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시장 고객차량 진입 쉽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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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시장 고객차량 진입 쉽게 해달라"
  • 김기만
  • 승인 2012.05.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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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웅 번영회 회장 "차 없는 거리조성 후 접근성크게 낮아져"
“제일시장의 접근성만이라도 제발 회복해 달라”

의정부 시민들은 의정부시 중앙로 옆에 위치한 60년 전통의 ‘제일시장’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시장을 보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갈 경우에는 머리가 복잡해진다. 왜냐하면 위치는 알고 있지만 어디로 어떻게 진입해야 안전하고 쉽게 시장 주차장까지 갈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접근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세웅 제일시장번영회 회장은 “행복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이성계 동상을 50m 가량 뒤로 이전한 후 제일시장으로 들어오는 차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쉽게 차를 갖고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세웅 회장은 “그동안 시가 주차장 신설 등 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준 것은 사실이지만, 중앙로를 ‘행복로’로 조성후 차없는 거리로 만들면서 차를 가지고 시장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입구를 대부분 막아버려 접근성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이 회장은 아치형 조형물 및 이정표 설치를 요청했지만 담당 국·과에서는 “의정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 검토한후 통보해 주겠다”는 답변뿐 아직까지 요구한 것이 하나도 이뤄진게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시가 신세계백화점을 위해서는 의정부역사 옆으로 없던 길도 새로 만들어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면서 우리 재래시장은 완전히 찬밥 신세”라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아치형 조형물을 △염정형외과 △국민은행 △통닭거리 △의정부역 앞 등 4곳에 설치하고, 아울러 이정표를 △의정부역 앞 △포천로터리 △송산로터리 및 중랑천에서 시장으로 들어오는 자전거 도로 등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역사내 종합안내도에는 철도공사와 협의해 10개소 18면을 이미 설치를 완료한 상태며, 행복로 이성계 동상을 뒤로 이전한 후 시장 진입도를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도로표지판위에 ‘제일시장 가는길’ 이정표와 아치형 조형물은 교통기획과와 도로과에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라며 “이정표의 경우 설치조항과 형평성에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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