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숙원사업 지하철 7호선 연장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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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숙원사업 지하철 7호선 연장 ‘재점화’
  • 김기만
  • 승인 2012.12.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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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세번째 도전

오는 19일 실기되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지난 4일 국토해양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3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한 7호선 연장 사업은 당초 도봉산~양주(고읍)구간에서 약 1km 연장한 도봉산~양주(옥정)간 15.00km로 변경해 정거장 2개소(환승1개소) 설치 등에 총사업비 7154억원(국고 5366억원, 지방비 1788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운행방식도 당초 장암역 직결운행에서 도봉산역 환승으로 바꾸고, 객차 운행량수 역시 1편성당 8량에서 1편성당 2량 운행으로 대폭 줄였다.

지난 4.11총선때 이를 재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은 7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의정부, 양주, 경기도의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사업성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했고, 경기북부의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지하철 연장사업 등이 반드시 필요함을 동료 의원들과 국토해양부장관등에 상임위와 국정감사를 통해 널리 알렸다. 이로 인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 실패했던 본 사업이 곧바로 내년도에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홍문종 의원은 “힘들었지만 일단 첫단추는 꿰었다”고 언급하며, “이제 정부차원에서 경기도 북부의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배려해 정책적인 고려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7호선 연장사업은 의정부, 양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촛불집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알린 바 있으나, 그동안 두 차례나 예비타당성심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업추진이 좌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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