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머리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수봉·안지찬·최경자·권재형·안춘선·정선희 시의원은 6명은 7월1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오늘(7월1일부터) 시작되는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한데 대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든 시의원들은 어떠한 변명도 없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측은 일시적 상황변화(더민주당 김이원 의원 구속 수감)로 시의장직을 차지하겠다는 당론을 앞세워 양당 합의서를 무시하고 있기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다시한번 협상을 통한 합의과정에 새누리당측이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면서 “일시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의장직을 가져가려는 새누리당측에 어찌 시민들께서 의정부시를 책임지고 잘 이끌어보라고 만들어주신 다수당으로서의 지엄한 책임을 어떻게 져버릴 수가 있겠냐?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아집이 아닌 다수당으로서의 대의명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7월 전반기 원구성은 그 동안 새누리당에서 해 왔던 의장직을 포함한 상임의장단 수 4대1의 관행을 깨고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이 본회의장 폐쇄와 무단점거행위 등 집단행위를 하기에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시민의 눈높이 차원에서 전격 양보를 하고 새누리당의 안을 수용함에 따라 3대2의 원구성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누리당측에서는 불안하였던지 전후반기를 포함한 원구성 합의서를 요청해와 그 또한 수용하여 양당대표와 의장이 서명한 원구성합의서를 작성해 보관해 왔다”면서 “후반기는 합의문대로 이행만 했더라면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원만한 원구성을 할 수 있었다”며 원구성 실패의 원인을 새누리당측 의원들에게 전가했다.
끝으로 “새누리당측의 아전인수격의 ‘의장직 오로지 확보’의 당론을 변경한다면 얼마든지 위원장직 조정에 대한 논의는 열어놓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시민을 볼모로 하는 정쟁을 지양하고 원구성에 대한 선순환의 모범 원구성 사례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엿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