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 시민에게 사죄하고 본회의에 참석하여 원구성에 응하라.”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박종철·구구회·조금석·김일봉·임호석·김현주 시의원(대표 박종철) 6명 전원은 7월4일 오전 11시 시청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강하게 요구하고 “ 제7대 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원만히 하지 못하고 또 다시 파행을 거듭하게 되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의회가 됐다”면서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종철 대표는“ 지금까지 새누리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양심과 현실을 직시한 양심 있는 행동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반성은커녕 적반하장 격으로 지난 7월1일자 성명서에서 다수당ㆍ전격양보ㆍ대의명분 등의 가당치 않은 말들로 시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등 그야말로 후안무치하고 안하무인의 행동만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박 대표는 “전반기 원구성시 다수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횡포 속에 어렵사리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 소임을 충실히 해왔다. 이제 하반기 원구성을 하여 산적해있는 시급한 시정현안과 지역의 민원들을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로지 전반기와 동일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욕심으로 가득 차 상반기와 같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유지하는 것만 목표로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김이원의원은 현재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와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수감 된지 2달여가 되어가고 있다. 더민주당은 자당 의원이 의정활동도 못하고, 투표장에도 못나오는 이러한 현실에 언제까지 다수당 운운 하는 억지를 부리려는 것이 시민들께 부끄럽지도 않냐”며 따져물었다.
이어서 “누구하나 책임 있는 분이 사죄하기는커녕 너무나 당당하게 구속되어 있는 자당 의원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상황에 이러한 당당함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냐며 반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꿈에서 깨어나 엄연한 현실을 보고 그동안 겸허하게 기다려준 새누리당에 적극 협조하여 원구성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로지 의정부 시민만을 위한다는 일념만으로 분명한 명분을 가지고 끈기 있게 기다리며 원구성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구구회 김일봉 박종철 김현주 조금석 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