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200포기로 김장김치 직접 담가서 호원·송산권역행정복지센터,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 경로당 등 전달
14년 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법인)인 사단법인 샘솟는공동체(대표 주지만)가 지난 11월15일 용현동 소재 샘솟는공동체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추 1200포기를 준비하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의정부시 호원·송산권역행정복지센터,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했으며 (사)샘솟는공동체, 행정사업지원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등이 주최했다.
샘솟는공동체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사회 아름다운 사회’로 목적사업은 노인복지이다.
주지만 대표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은 약1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상회한다”며 “이중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최고다. 우리 법인이 미력하나마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발굴하여 매주 밑반찬, 찐빵, 후원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한 노년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인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이 안정될 때 지역사회는 행복해 진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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