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강세창 前시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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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강세창 前시의원 고발
  • 김기만
  • 승인 2015.0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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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은 26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5일 오후 6시경 강세창 前 의정부시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부장검사·부장판사 출신 등 다섯명으로부터 충분한 법률적인 자문을 거쳐 강세창 전 의원에게 2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 있어 누군가는 총대를 메고 바로 잡아야 하겠기에 용기를 내어 고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선 명예훼손이 목숨보다 소중하다. 그가(강세창 의원) 법적인 문제를 알고 했던지, 정말 몰라서 했던지 잘못이 있다면, 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의 고발로 1,2차 재판에 이어 오는 29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은 “새누리당 중앙당은 나와 관련해 어떤 개입도 하지 않고 다만 사무총장은 직인만 찍어준 것으로 알고 있다.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고발에 대한 권한은 강세창 전 시의원에게 위임한다는 위임장을 줌으로써 강 의원이 모든 것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직 재판(기부행위)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실인양 일부 언론을 인용해 각종 SNS에 퍼나르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나 역시 사법부의 판결에 존중하며,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가 열린 배경은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내놓은 ‘7차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관계기관간 협의 지연과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용산 주한미군 이전부지 개발사업이 정부의 막대한 지원 가운데 앞당겨짐에 따른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불평등한 정부정책 개선 촉구’ 성명서 발표를 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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